사도행전 10장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고넬료의 가정입니다. 그는 로마 군인으로서 점령지인 유대나라에 파견되어 와있던 백부장 즉 장교였습니다. 그가 어떻게 예수를 믿게 됐는지는 기록되어 있지 않지만 그는 예수그리스도를 주인으로 모시고 있는 그리스도인이었고 아름다운 신앙의 가정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고넬료의 가정을 통해 어떤 가정이 가장 이상적이고 아름다운 가정인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1. 부모가 바로 서는 가정입니다.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2절). 가장이 경건해야 온 가정이 경건하고 가장이 신앙생활을 제대로 했기 때문에 가정의 신앙이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가장은 집안의 기둥이기 때문에 가장이 바로서지 못하면 가정이 무너지고 맙니다.

 

2. 순종하는 가정 입니다.
  어느 날 고넬료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됩니다. 베드로라고 하는 귀빈이 오실터인데 한 사람도 나가지 말고 기다렸다가 함께 예배드려야 한다고 고넬료가 가족들에게 말했기 때문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가족과 친척 친구들까지 다 모여 있다가 베드로를 영접했습니다. 온 가족이 가장의 말에 순종한 것입니다. 고넬료의 한마디에 자녀들과 가족들은 다른 말 않고 한곳에 보여 베드로를 기다렸습니다.
(1) 순종하는 아버지 밑에서 순종하는 자식이 나올 수 있습니다.
(2) 이삭은 아버지를 보면서 순종하는 삶을 배웠습니다.
 
3. 신앙의 가정입니다(2절).
  고넬료의 가정은 경건한 가정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정, 구제하는 가정, 항상 기도하는 가정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고넬료의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 되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고넬료는 하나님과 교통했습니다. 고넬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고, 하나님께서는 고넬료의 기도를 들으셨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 믿음 좋은 사람들은 모두 하나님과 교통했습니다.

 

  부모가 바로서고,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항상 기도하여 늘 하나님과 교통하는 신앙의 가정이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 우리 가정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