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전능하신 하나님
설교본문 : 사무엘상 2장 6절 ~ 10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18년 03월 11일
설교요약 :
힘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절대적인 힘과 상대적인 힘입니다. 절대적인 힘이란 모든 것이 가능한 힘,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 하시는 힘이며, 상대적인 힘이란 할 수 있는 것도 있고 할 수 없는 것도 있는 것입니다. 한나는 하나님을 절대적인 존재, 절대적인 능력의 소유자라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1. 한나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는 분이십니다(6절). 예수님을 믿으면 구원을 받고 영생을 얻으며 살아가지만 구원을 받지 못하면 영원히 죽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살리기로 작정하시면 살 것이고 죽이기로 작정 하시면 죽을 것입니다.
2. 하나님은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십니다.
7절에 보면 “하나님은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5장 3절에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으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은 곧 돈이 없어도 양심이 바르게 살고 남의 것을 훔치거나 빼앗지 않는 마음을 의미 합니다. 경제적으로 가난 할 수 있습니다. 그거나 그것 때문에 정신까지 병들고 마음까지 망가져서는 안 됩니다. 아무리 돈 많은 부자라 할지라도 마음이 넉넉하지 못하면 가진 돈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게 됩니다. 믿음이 있고 마음이 풍요로운 사람은 모든 것을 감사하며 살아 갈 수 있습니다. 마음이 중요합니다. 주님이 우리 마음의 주인이 아니면 가지고 있어도 더 가지려고 하고 높아져도 더 높아지려 하여 정적으로 가난뱅이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분이십니다.
어떤 이유나 문제 때문에 낮아져 있는 사람이라도 하나님이 마음만 정하시면 다시 높이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십니다. 한나는 그런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죄인의 신분에서 의인으로, 멸망에서 천국백성으로 삼아주셨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한나의 고백이 오늘 나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나를 즐겁게 하시는 하나님, 내 뿔을 높이시는 하나님, 반석 같으신 하나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하나님, 죽이기도 살리기도, 낮추기도 높이기도 하는 하나님을 늘 의지하며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