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우리집 예수
설교본문 : 사도행전 16장 25절 ~ 34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18년 01월 28일
설교요약 :
사도행전 15장 36절부터 18장 23절까지는 바울의 제2차 전도여행의 경로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 중 빌립보에서 전도를 하다 귀신들린 여종이 점을 보고 받은 돈을 주인이 챙기는 것을 보고 불쌍한 마음이 들어 귀신을 내좇아 주었지만 그 주인이 수입을 잃게 되어 법정에 바울을 고소하던 것입니다. 빌립보 법정은 이유가 있다고 판단하여 즉결재판 후 바울을 감옥에 투옥시켰습니다. 그곳에서 폭행과 고문을 당한 바울과 실라는 낙심하지 않고 찬송하며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옥 터가 움직이고 옥문이 열리고 손과 발의 차꼬가 풀리는 모든 과정을 지켜보고 있던 간수가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간수는 그들의 다른 점을 3가지를 발견하였습니다.
1) 자신의 누명을 벗기 위해 변명하지 않았다는 것
2) 깊은 밤 옥중에서도 하나님께 기도하고 찬송했다는 것
3) 옥문이 열리고 차고가 풀렸어도 도망가지 않았던 것
간수가 바울과 실라에게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을 수 있습니까?”라고 질문 할 때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16:31)”고 했던 것입니다.
첫째, 간수는 구원을 요청했습니다. (30절)
어떻게 해야 구원을 얻을 수 있는지 질문하였습니다. 지진으로 옥문이 열리면서 간수의 마음도 열리게 되었던 것입니다. 전도를 하게 되면 세 부류의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첫째 기독교에 대한 지식은 상당히 가지고 있는데 믿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둘째 기독교에 대해 공격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셋째 기독교에 대하여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입니다. 구원은 마음을 열고 믿는 사람에게 임하는 것입니다.
둘째, 가족 구원으로 연결시켰습니다.
사도행전 16장 33-34절에 간수는 바울과 실라를 데려다가 맞은 자리를 씻겨주고 가족들과 함께 세례를 받은 후 집에 모셔서 음식을 대접하였습니다. 그와 온 집이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간수는 그 날 밤 바로 결단한 것입니다. 신앙은 결단이라고 했습니다. 간수는 자기 자신을 낮추었고 자기 집으로 초대했으며 그날 이후 그 가정에 큰 기쁨이 넘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이 나와 우리가정과 함께 하시면 거기에 평안함이 있고 기쁨이 있게 됨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집의 주인으로 모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