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새해 야곱의 서원기도
설교본문 : 창세기 28장 20절 ~ 22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18년 01월 07일
설교요약 :
오늘 본문인 창세기는 두 부류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하나는 창조에 관한 것이고 또 하나는 족장들의 이야기입니다.
먼저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세상을 창조를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이 한 해를 시작하면서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언어입니다. 말을 조심해야합니다. 말은 생각을 통해 나타나기 때문에 우리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사단은 우리를 공격할 때에 생각을 통하여 역사합니다. 성령님 또한 우리에게 생각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것입니다. 사단의 일은 분열로 나타나지만 성령의 일은 하나가 되게 하며, 다른 사람을 높여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긍정적인 생각과 생명나무를 취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두 번째로 창세기에는 족장들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오늘 본문의 야곱과 에서는 쌍둥이입니다. 이삭은 죽기 전 축복하기 위해 먹을 것을 가져오라고 에서에게 말했을 때에 그것을 들은 어머니 리브가가 에서대신 야곱에게 축복을 받게 해주기 위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야곱에게 주고 아버지에게 축복을 받으라고 말합니다. 눈이 잘 보이지 않던 이삭은 야곱에게 축복을 해주었습니다. 그것을 알게 된 에서가 동생 야곱을 죽이려고 하여 야서는 에서를 피해 외갓집이 있는 곳으로 피난을 가게 되었던 것입니다. 긴 여정 중 해가 져서 야곱은 돌 하나를 가지고 와서 잠을 청했는데 그때 환상 중에 하늘에서 사닥다리가 내려와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목격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곳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 때 야곱은 하나님께 3가지의 소원을 말하고 3가지 서원을 하게 됩니다.
첫째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신과 늘 함께 하실 것을 요구 합니다.
둘째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세우겠다는 약속입니다.
셋째로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의 도우심 아래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신다면 받은 그 소유에서 십분의 일을 드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아가겠다는 고백입니다.
우리도 새해를 맞이하며 야곱과 같은 고백을 통하여 하나님의 축복받는 귀한 자녀가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