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성령강림 기다리는 합심기도
설교본문 : 사도행전 1장 12절 ~ 14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3년 08월 06일
설교요약 :
한국교회는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선교가 이루어졌고, 일본은 로마서 중심으로 선교가 이루어져서 일본에는 대학중심의 성경 공부로 인해 학자들이 많이 세워졌고, 한국은 교회가 많이 세워졌습니다. 사도행전이 말하는 핵심은 말씀은 화약, 성령은 불, 사람은 불을 붙이는 자라는 것입니다. 행1:1~11에 이어 예수님의 승천과 그 이후 성령강림이 있었던 오순절까지 10일간 예수님의 성령 강림의 약속과 선교 명령을 받았던 사도들과 무리가 모여 주의 성령강림을 믿고 마음을 같이 하여 기도에 힘썼다는 것입니다.
1. 주님 언약 속에 남아있는 유다가 되어야 합니다(12절).
13절은 주님이 승천하신 후 성령의 권능을 받기 위해 마기의 다락방에 모여 기도에 힘쓰던 제자들의 명단입니다. 누가는 이미 복음서(눅 6:13~16)에 사도들의 명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이들은 주님의 3년 공생애와 그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을 목격한 자들입니다(4절). 초대교회의 핵심이 될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은 12명의 제자를 사도로 택했습니다. 그 사도들 중에는 유다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이 두 명이 있었는데 하나는 본문에 나오는 야고보의 아들 유다이고, 다른 한 유다는 주님을 배신한 가룟유다입니다. 유다라는 이름은 주님을 찬송하다라는 뜻을 가진 아름다운 이름입니다. 한 유다는 끝까지 사도들중에 남아있었고 다른 한 유다는 주님을 떠나버렸습니다. 누가가 말하는 다락방은 주님이 성만찬을 제정한 그 다락방입니다(막 14:12~16). 사도와 제자들이 기도하다 성령 세례를 받은 후 그의 그 다락방입니다(행2:1~3). 이 다락방에는 두 명의 유다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한 명만 남았습니다. 똑같은 이름으로 주님으로부터 사도로 선택받았으나 한 유다는 주님을 배신하고 영원한 불행의 길로 가버렸고, 한 유다만 주님의 언약 안에 있는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찬송이되기 위해 하나님께 부름받았다고 증언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섬기고 찬송하는 궁극적인 사명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영원히 천국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는 영생의 언약을 받은 복된 사람들입니다.
2. 마리아는 숭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14절).
마리아는 다른 사람으로부터 숭배의 대상이 아니라 한 사람의 예배자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육신적으로 낳은 어머니이지만 마리아도 우리와 같은 하나님이 지으신 피조물이기에 예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중보도 예수그리스도 한 분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그리스도께 기도하면 응답하십니다. 마리아를 숭배하는 것은 우상숭배입니다. 진리를 바르게 전하지 않고 멸망으로 인도하는 사단의 간계가 있습니다. 우리는 오직 한 분 하나님, 한 분 예수 그리스도만을 예배해야 합니다.
3. 우리는 주를 위한 일에 한 마음이 되어야 합니다(14절).
예수의 제자들과 예수를 따르던 자들과, 예수의 어머니와 아우들이 마음을 같이하여 전혀 기도에 힘썼다고 했습니다. 한 마음이 되어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 약속하신 성령의 권능을 받아 주의 일을 하기 위함입니다. 이렇게 한마음이 되었을 때 그들은 가장 모범적이고 아름다운 교회를 설립할 수 있었습니다. 교회의 분쟁은 성령님의 역사가 아닙니다(요10:10). 성령님은 하나되게 하시고 상호협력하시며 분열을 사전에 막습니다.
우리는 주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주님께 부름을 받은 자라고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교회의 부름은 오직 사랑으로 하나됨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