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장성한 사람
설교본문 : 에베소서 4장 13절 ~ 16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3년 02월 19일
설교요약 :
본문에 장성하게 된다는 것은 영적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영적 성장에는 표준이 있어야 합니다. 고전 11:1에 내가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가 되라고 했습니다. 영적 성장 표준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엡 4:13절에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라고 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가 장성한 목표이며 표준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다음에 주목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1. 어린아이의 모습을 벗어야 합니다.(고전13:11)
내가 어렸을 때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다고 했습니다. 어른과 어린아이는 말도 다르고 말투도 다릅니다.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도 다릅니다. 바울은 장성한 후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다고 했습니다. 엡4:14에 이제 우리가 어린아이가 되지 아니하며라고 했습니다. 어린아이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은 어린아이의 일 즉 어린아이의 시절에 하던 일을 버리는 것을 말합니다. 어린아이는 유혹이나 악한 꾀에 잘 넘어갑니다. 그리고 쉽게 변합니다.
2. 장성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모든 부모들의 바람은 자식들이 나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자식이 잘되고 부모처럼 되기 위해서 부모들을 짓밟거나 죽일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되고 예수님을 닮기 위해 예수님을 짓밟거나 파괴해서는 안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단자들과 적그리스도들과 유혹자들은 자신들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닮아가는 척하면서도 예수님을 짓밟고 이용합니다. 우리는 장성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몇가지 원리를 알고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3. 장성한 사람은 장성한 나무와 같습니다.
작은 나무나 뿌리가 얕은 나무는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고 쓰러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큰 나무는 뿌리가 깊이 박혀있어서 태풍에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장성한 사람은 쉽게 이리저리 흔들리지 않습니다. 비가 와도 눈보라가 치고 폭풍이 휘몰아쳐도, 한여름에 태양이 작열해도 쉽게 요동하지 않습니다. 교회란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 지상에는 완전한 교회도 없고 완전한 사람도 없습니다. 구약과 신약을 통해 치료받고 있습니다. 온전케 하고 봉사의 일을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워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충만한 데까지 성장하는 것입니다.
엡 4:14에는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과 풍조에 밀려 요동치 말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유혹은 항상 감미롭고 간사합니다. 어린아이와 같은 모습을 벗어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내 복음관, 교회관, 목양관, 사명, 내 가정에 뿌리를 내리고, 올바른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는 장성한 성도들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