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평화로운 교회
설교본문 : 에베소서 4장 1절 ~ 8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3년 01월 29일
설교요약 :
에베소서 4장은 아름답고 평화로운 교회의 모습이 어떤것인지 설명합니다.
1.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는 것입니다.(1절)
너희가 부르심을 입은 부름에 합당하게 행하여(1절)라고 했습니다. 교회란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은 필요할 때 필요한 사람들을 부르셨습니다. 갈대아 우르에서 살고있던 아브라함을 부르셨고 미디안 광야에서 모세를, 갈릴리 바닷가에서 베드로를, 다메섹 도상에서 바울을 부르셨습니다. 부르심을 받은 그들은 부르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교회는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모여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대로 살기위해 노력하고 힘쓰는 곳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기 때문에, 필요하기 때문에, 구원하시기 위해, 그리고 일하라고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나 부르시지 않습니다. 주님의 부르심에 감격하고 주님의 뜻을 따라 살고자하는 그 열심과 노력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고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사는 신앙이 위대한 신앙입니다.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삽시다.
2. 사랑하는 것입니다(2절)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참음으로 사랑가운데 서로 용납하고(2절)라고 했습니다. 겸손, 온유, 인내가 솟아나는 샘은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부드럽고 참아줍니다. 남녀의 사랑 고백은 조용하고 부드러운 장소에서 은밀히 이루어집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은은한 눈빛과 부드러운 음성을 주고 받습니다. 그러나 사랑이 떠나면 행동과 표현이 거칠어지고 사나워집니다. 사랑이 없는 사람은 누구인가 미워하고 증오심을 품은 사람은 말과 행동이 난폭하고 거칩니다. 평화로운 교회의 성도간의 언어는 표현이 다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제가 실수했습니다와 같은 부드러운 언어입니다. 사랑의 가정은 용서와 관용과 이해가 넘칩니다. 사랑의 최고의 공식은 주는 것입니다. 사랑은 주든지 받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성경은 주는 자가 복되도다라고 했습니다.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찬송처럼 주님도 더욱 사랑하고, 형제와 이웃들도 더욱 사랑합시다.
3.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것입니다.(2절)
평안에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는 둘이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둘이 한 몸을 이루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바울은 교회론에 적용합니다. 몸도 하나 성령도 하나 주도 하나 믿음도 하나 세례도 하나 하나님도 하나 그러므로 너희도 하나가 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가 된다는 것은 함께 먹고 자고 사는 것입니다. 서로 이해하는 것입니다. 서로 위하는 것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교회가 하나 되는 중요한 조건을 알려줍니다. 그것은 평안의 매는줄이라는 말과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것이라는 말입니다. 하나되고 나면 반드시 평안하고 평화로와야 합니다. 아담 혼자 살면 쓸쓸하고 불안하기 때문에 하와와 함께 하나되어 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혼자 살 때보다 둘이 살 때가 평안하고 행복해야 합니다.
마귀는 다투는 자입니다. 싸우고 싶게 만들고 불평하게 만듭니다. 트집잡고, 심술나게 만드는 것이 마귀의 일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은 평안을 주시고 하나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교회,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