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만남의 축복
설교본문 : 요한2서 1장 4절 ~ 13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3년 01월 08일
설교요약 :
신11:12 세초부터 세말까지 하나님께서 눈동자처럼 보호하는 사람
① 기도의 사람(왕하 19:25)
② 지혜를 구하는 사람(잠9:10)
③ 미래의 안목을 구하는 사람(약1:5~8)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는 세 번의 중요한 만남이 있습니다. 혈연의 만남이고, 배우자와의 만남이며, 며느리와의 만남입니다. 사도 요한은 본문속에서 만남을 피해야할 사람들과 만나면 기쁜 사람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1. 만나는 것을 피해야할 사람들
(1) 미혹하는 자(7절). 사도 요한 당시, 이단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부인하는 자들이었습니다. 미혹이란 그럴듯한 이론과 조건으로 사람의 마음과 조건을 나쁜 쪽으로 끌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사람을 좋은 쪽으로 인도하는 사람이 있고 나쁜 쪽으로 유혹하며 이끄는 사람이 있습니다. 마귀가 사람을 유혹할 때 쓰는 몇 가지 수법이 있다고 합니다.
① 누구나 다 하는 건데 ② 이건 아주 적은 것인데 ③ 아직 젊은데 ④ 딱 한번만이니까 라는 것입니다. 어느 한건이라도 걸리면 마귀의 유혹에 빠져 인생을 망치게 됩니다. 바다에 양식되는 진주 조개는 한방울의 소금물도 마시지 않으면서 바닷속에서 자란다고 합니다. 비록 우리는 유혹이 사방에 널려 있고 손짓하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미혹하는 자를 멀리합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성령의 능력으로 결박하십시오.
(2) 교훈 안에 거하지 않는 사람은 피해야합니다(9절). 주님이 가르쳐 주신 교훈을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행하는 사람을 경계하라는 것입니다. 새해 내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중요합니다. 이단은 집에 들이지도, 인사도 말라고 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를 대적하고 교회를 파괴하는 자들의 경계를 늦추지 말라는 뜻입니다.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수 있고, 옳은 것은 옳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합니다.
2. 만남의 축복
우리 주변에 언제나 만남을 피해야 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만나면 좋고 유익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만남의 축복이 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1) 진리를 행하는 사람들입니다 (4절, 요14:6, 8:32). 진리대로 살고 진리를 따르는 사람을 만나면 심히 기쁘다는 요한사도의 고백입니다. 9절에 교훈 안에 거하는 사람이 아버지와 아들을 모신다고 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아버지는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성령님을 말합니다. 그뜻은 말을 잘 듣고 순종하는 사람의 집에 주님이 그곳에 머물기를 좋아하십니다. 주님을 모실 수 잇는 가정, 사업, 직장, 삶이 됩시다.
(2) 서로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5절). 초대교회 당시 사랑보다는 시기와 다툼으로 문제를 일으켰던 부녀자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신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알고, 발견하고, 체험하고, 누림으로 진리를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새해되시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