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합심기도의 위력
설교본문 : 마태복음 18장 18절 ~ 20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2년 09월 04일
설교요약 :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와 가정, 사람은 견고합니다.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시온 산이 흔들리지 아니하고 영원히 있음 같도다(시125:1)” 예루살렘 성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을 두름같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 당신을 의지하고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들을 두르십니다. 차녀가 셋째 아이를 임신했다가 유산을 하고 혈액수치가 올라가지 않아 혈액암으로 진단받고 항암치료를 하며 투병할 당시, 아버지인 저에게 하나님께서 질문을 하셨습니다. ‘네 딸이 아프니 네 마음도 아프지?’, ‘네’, ‘네 교인이 아팠을 때도 이만큼 아팠느냐? 어느때가 더 아팠느냐?’, ‘제 딸이 아프니 제 마음이 더 아픕니다.’라고 대답하는 중에 교인들이 아플 때도 지금과 동일한 마음을 가지라는 마음을 저에게 주셨습니다. 소 한 마리가 끌 수 있는 무게는 약 6톤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소 두 마리가 힘을 합쳐 끌 수 있는 무게는 12톤이어야 하는데 소 두 마리의 힘을 합치면 24톤 가량의 무게를 끌 수 있다고 합니다. 합심기도의 위력도 이와 같습니다. 한 사람은 천을, 두 사람은 만을 쫓아낸다고 신명기 32:20절에서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합심해서 기도할 때 어떠한 일이 일어납니까?
1. 하나가 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리(엡4:3)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것임이요(마5:9)
2. 상호협력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모세의 손이 올라가면 여호수아 군대가 이기고 모세가 손을 내리면 아말렉이 이겼습니다. 아론과 훌이 한 사람은 이쪽에서 한 사람은 저쪽에서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더니 그 손이 해가 지도록 내려오지 아니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출 17:8~16).
3. 사전에 분열을 막아주십니다.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다(요10:10). 기도하면 영적 분별력이 생겨 육신의 생각과 성령의 생각, 육신의 열매와 성령의 열매를 분별하게 되어 사전에 분열을 막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