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라
설교본문 : 데살로니가전서 5장 21절
설 교 자 : 한은주 목사
설교일자 : 2022년 08월 07일
설교요약 :
감사는 우리 인생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감사는 우리를 겸손하게 만들며 우리 삶을 건강하게 만듭니다. 감사하면 행동하게 되고 감사는 예배로 표현됩니다. 우리는 삶 속에서 감사를 찾아서 감사하고 감사의 비밀을 알아감으로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를 누리게 합니다.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라(살전5:21)” 세상에는 좋은 것도 있지만 안 좋은 것이 더 많을 수도 있습니다. 안 좋은 것들 중에서 좋은 것을 볼 수 있는 사람은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새 아파트에 이사가면 3개월은 행복합니다. 그 후엔 단칸방에 살 때는 청소가 금방 끝났는데 청소할 곳이 왜 이리 많냐며 불평합니다. 관리비가 많이 나온다고 불평합니다. 새 차를 사면 처음에는 기뻐하다가 좀 더 큰 차를 살 걸 그랬나 후회합니다. 기도 응답과 축복은 다릅니다. 응답은 구하는 것을 받는 것이고 축복은 구하는 것보다 더 많이 받는 것입니다. 축복은 구하지 않는 것을 받고 감사로 받는 것입니다. 축복받기 위해 무엇을 구하기 전에 감사를 먼저 회복해야 합니다. 감사하면 축복받는 삶이 됩니다. 신앙의 3대 원리가 있습니다.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행한대로 갚으신다.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신다.” 감사를 심으면 축복으로 거두게 하십니다.
1. 먼저 감사해야 합니다.
다윗이 죽고 난 후 아무 힘이 없던 솔로몬이 그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솔로몬이 가장 먼저 한 일은 일천번제를 드린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무엇을 해 주기를 원하냐고 물으실 때 그는 하나님께 감사를 먼저 드렸습니다.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이 성실과 공의와 정직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주 앞에서 행하므로 주께서 그에게 큰 은혜를 베푸셨고 주께서 또 그를 위하여 이 큰 은혜를 항상 주사 오늘과 같이 그의 자리에 앉을 아들을 그에게 주셨나이다. 감사했더니 하나님이 찾아오셔서 복을 주셨습니다.
2. 감사하면 구하지 않은 것까지 주십니다.
솔로몬이 2감 1구 할 때 그것이 하나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혜와 총명을 주셨을 뿐 아니라 그가 구하지 않은 부귀와 영광과 장수의 복까지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특별한 공로와 헌신 때문이 아니라 특별한 감사 때문에 복을 주십니다. 누가복음 17장에 열 문둥병자는 에수님께 병이 낫기를 구합니다. 말씀에 순종해서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러 가다가 병이 나음을 받습니다. 이 때 아홉 사람은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가족에게로 돌아갔지만 사마리아인 문둥병자 한 명은 돌아와 예수님께 눈물로 사례하며 감사할 때 구원의 복, 영생의 복까지 받았습니다.
3. 감사는 축복의 열쇠입니다.
크리소스톰은 “감사하는 자는 축복의 열쇠를 가진 자”라고 했습니다. 미국과 유럽에 팁 문화가 있습니다. 비싼 호텔비를 지불하고 팁까지 놓고 오는 것은 허세가 아니라 일하는 사람들의 서비스에 감사를 표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축복이 필요합니다. 축복을 받아야 하고 축복을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감사를 회복하고 감사를 생활화해서 나를 축복하고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구하는 것만 겨우 주시는 하나님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풍성히 주고 싶어 하십니다. 아들을 내어주신 분이 다른 것을 아끼겠습니까? 넘치는 복을 받아 누리는 삶을 살기 원하면 먼저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구원받은 은혜에 감사하고 다른 사람을 축복하는 삶을 사는 믿음의 주인공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