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존귀한 삶은 주의 말씀대로 사는 삶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위대한 신앙의 선배나 인생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주의 말씀대로 산 사람들입니다.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시 19:7-8). 오늘 이 말씀은 주님이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다라는 마음으로 겸손하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살전2:13). 음식을 맛보듯이 말씀을 맛보지 말고 하나하나 생활화해야 합니다. 오늘 받는 말씀이 가정과 직장과 사회속에 적용해야 합니다. 실천 없는 말씀은 실탄 없는 총과 같습니다. 주의 말씀을 개인과 삶에 적용했던 사람들은 한결같이 축복을 받았습니다. 창12장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고향과 친척과 부모를 떠났습니다. 창세기 22장 하나님의 말씀대로 독자 이삭을 재물로 바치려고 했습니다. 그가 받은 축복은 1) 가나안 땅에 주인이 되었고 2) 자녀와 후손이 번영하였고 3) 세계 민족이 구원의 은총을 받았고, 4) 메시야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받는 축복입니다. 부모 말씀대로 순종하는 집안은 잘되는 집안입니다. 어른의 말씀을 존중하고 따르는 가문은 행복한 가문입니다. 교회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때 행복한 교회가 되고 복받는 교회가 됩니다. 주의 말씀대로라는 시인의 고백을 깊이 살펴보면서 은혜를 누리시길 바랍니다.

 

  본문의 시인은 25절과 107절에 이렇게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과 삶 역사와 세계를 소성시킵니다. 말씀은 영혼을 거듭나게 하고 삶을 새롭게 하며 역사를 변화시키고 세계를 아름답게 합니다. 영국은 복음이 들어가기 전에는 바이킹 즉 해적들로 바다에서 습격과 살상과 약탈을 일삼던 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니 그들의 영혼이 되살아나 세계 일등 국가가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인물들이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버릴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을 소성시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세운다는 것은 뿌리를 깊게, 든든하게 한다, 흔들리지 않게 한다는 다양한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흔들리지 않는 신앙인이 되려면 주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다. 마13장에 네 가지 밭에 대한 비유가 나옵니다. 길가, 돌짝 밭, 가시떨기, 옥토와 같은 밭이 있다고 했습니다. 종지가 옥토에 떨어져 뿌리를 깊이 내리기만 하며 햇빛은 오히려 그 씨가 자라는데 영양소가 됩니다. 주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그 신앙의 뿌리가 깊이 내려 햇빛이나 바람같은 환난이나 고통이 와도 잘 견뎌냅니다. 그렇지 못한 경우는 쓰러지고 넘어지게 됩니다. 주의 말씀대로 사는 사람은 그 신앙과 뿌리를 깊이 내립니다. 사람이 사람을 세울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세워주는 그 사람도 넘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의 말씀은 나를 세워 줍니다. 주의 말씀은 나를 사람답게 세워주고 나를 신자답게 세워줍니다. 나무를 심을 때 땅을 파고 나무를 심고 꼭꼭 밟아 줍니다. 그리고 다시 줄기를 손으로 잡아당기면서 한두 번 흔들어줍니다. 그리고 다시 밟아줍니다. 흔들고 밟아주면서 나무를 심어야 잘 살기 때문입니다. 주의 말씀은 나를 흔들기도 하고 밟기도 하고 아프게도하고 치료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어떠한 환난과 고난 앞에서도 넘어지거나 흔들리지 않도록 나를 굳게 세워줍니다. 너희를 친히 온전케하시며 굳게 하시며 강하게 하시며 터를 견고하게 하시리라고 했습니다.

 

  주의 말씀대로 살아야만 우리의 영혼과 삶이 소성하고 굳게서 흔들리지 않는 능력을 받습니다. 주의 말씀대로 실천하고 인정받고 축복받는 하나님의 자녀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