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말씀을 따라
설교본문 : 시편 119편 9절 ~ 16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2년 07월 17일
설교요약 :
누구를 만나느냐, 또 누구를 따르고 누구를 믿느냐에 따라 한 사람의 행복과 불행이 결정됩니다. 사람을 잘못 만나 결혼에 실패한 사람도 있고 사업에 실패한 사람도 있습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를 믿느냐에 따라 생과 사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종교이며 예수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고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장사지낸바 되었다가 3일만에 부활하셔서 이 땅에 40일간 계시다가 승천하신 후에 보혜사 성령으로 영원히 함께 하심을 믿는 것입니다(요14:16~17). 오늘 본문 9절에 청년이 무엇으로 그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라고 질문하고 있습니다.
1. 주의 말씀을 따라 살 때 가능합니다(9절).
신학자 칼바르트는 하나님의 말씀을 다음과 같은 분류했습니다.
1)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그리스도, 요1:1, 14
2) 문자로 계시된 말씀인 성경
3) 선포되는 말씀인 설교입니다.
우리가 올바른 삶은 살려면 올바른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눈으로 읽을 수 있고 귀로 들을 수 있습니다. 주님은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을 따라 사는 구체적인 삶의 지침이 본문속에 나와 있습니다.
(1) 말씀을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10절).
떠난다는 것은 정이 떨어지거나 관심이 없어졌을때의 행동을 의미합니다. 떠난다는 것은 거리가 멀어졌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이신 주님으로부터 멀리 떠나게 되면 우리의 삶과 가치가 흔들리게 되고 맙니다. 주의 계명을 떠나지 않는 삶이야 말로 진정한 복된삶입니다.
(2) 말씀을 항상 마음에 두어야 합니다(11절).
주의 말씀을 언제 어디서나 마음에 두는 사람은 타락할 수도 없고 방종할 수도 없습니다. 이유는 말씀의 힘이 나를 끌어 당기기 때문입니다.
(3) 주의 말씀을 즐거워 하는 것입니다(14절).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즐거워하고 기뻐하는 것이 사람답게 사는 것이고, 축복을 받고 사는 것입니다.
(4) 잊지 말아야 합니다(15~16절).
귀한 것은 오래 간직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 말씀을 잊는 것은 주님을 잊는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2. 전심으로 주를 찾을 때 가능합니다(10절).
여기서 전심이란 전인격을 말합니다. 나의 생명, 사상, 느낌, 언어, 육체, 손과 발, 눈과 코 귀와 입 그리고 나의 삶 전체가 주를 찾는다는 뜻입니다. 어느 한 부분만 맡겨서는 안됩니다. 나 자신을 전폭적으로 맡겨야 합니다.
적용 : 가치있고 바른 사람이 되려면 주님의 손에 나 자신을 맡겨야 합니다. 내 고통과 걱정과 근심을 온전히 해결하고 싶다면 주님께 나를 온전히 맡기면 됩니다. 주님은 전심으로 자기를 찾는 자들을 도우시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