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
설교본문 : 에베소서 4편 1절 ~ 8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2년 05월 22일
설교요약 :
교회는 은혜의 통로, 축복의 통로입니다. 에베소서 4장에서 바울은 하나되는 교회의 모습이 어떤 것인지 설명하고 있습니다.
1.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는 것입니다. (1절)
교회란 에클레시아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하나님은 필요할 때 필요한 사람을 부르셨습니다. 갈대아 우르에서 아브라함을 부르셨고 미디안광야에서 모세를 부르셨습니다. 갈릴리 바다에서 베드로를 부르셨습니다. 부르심을 받은 그들은 부르신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셨습니다. 왜 부르셨는지 그 뜻을 깨닫고 부르신 뜻대로 살아야하는 것입니다. 남성들은 성인이 되면 국가의 부름을 받게 됩니다. 군인이 되면 국토방위를 위해 자기 책임을 다해야 합니다. 교회는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이 모여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뜻대로 살기 위해 노력하는 곳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이유는 사랑하기 때문이고, 필요하기 때문이고,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일을 맡기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아무나 부르시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알고 그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사는 신앙이 위대한 신앙입니다.
2. 하나 되는 것은 사랑하는 것입니다.(2절)
겸손, 온유, 인내가 솟아나는 샘은 사랑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부드럽고 참아줍니다. 그러나 사랑이 떠나면 거칠어집니다. 사랑이 없는 사람들, 누군가를 미워하고 증오심을 품는 사람들은 말과 행동이 난폭하고 거칩니다.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교회는 성도 간의 언어 표현부터 다릅니다. 사랑이 있는 교회와 가정은 용서와 관용과 이해가 넘치게 됩니다. 사랑이 떠나면 갈등과 반복과 다툼이 떠나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받든지 주든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합니다. 성경은 받는 것보다 주는 자가 복 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형제와 이웃도 더욱 사랑합시다.
3.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것입니다.(2절)
하나님의 창조 질서는 둘이 하나 되는 것입니다. 아담과 하와에게 둘이 한 몸을 이루라고 하셨습니다. 바울은 그 이츠를 교회론에 적용했습니다. 4절 몸도 하나, 성령도 하나 주도 하나 믿음도 하나 세례도 하나 하나님도 하나 그러므로 너희도 하나가 되라고 말씀합니다. 부부도 하나되어야 합니다. 부부는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위해야하며 서로 사랑해야 합니다. 하나 되고 나면 반드시 평안함과 평화로 와야 됩니다.
길선주 목사님은 설교 중에 우리의 화평의 복음을 전하려면 우리가 먼저 화평하자, 하나님과 화평하고 형제로 더불어 화목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언어를 희생하고, 자신의 의견을 희생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령님은 평안 주고 하나되게 하십니다. 주님이 함께하시는 교회, 성령님이 역사하는 교회가 성령님이 하나되게 하신 교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