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주 안에서 순종하라
설교본문 : 에베소서 6장 1절 ~ 4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2년 05월 08일
설교요약 :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성경이 명령하는 효도의 기본 원리입니다. 한 부모는 열 자식을 탈없이 낳고 기릅니다. 그러나 열 자식은 한 부모를 모시지 못합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왜 부모에게 순종해야 합니까?
1. 자식의 마땅한 도리이기 때문입니다.(1절 하)
개인주의가 만연한 미국이나 유럽이라해도 명문가정의 자녀들이나 가정교육을 바르게 받은 집안의 자녀들은 부모를 존경하고, 순종합니다. 그 사람의 인격과 성장과정은 부모를 공경하는 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바르지 않으면 행동도, 말하는 것도 표정도 곱지 못합니다. 사람의 마음이 바르지 못하면 모든 것을 바르게 보지 못합니다. 사나운 짐승을 사육하는 분이 짐승도 자기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은 공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사람이라면 짐승과는 달라야 합니다. 사람을 만물의 영장이라합니다. 그 뜻은 생각하는 것이나 말하는 것, 행동하는 것들이 만물의 으뜸이 된다는 것입니다. 효도는 부모의 삶을 인정하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부모에게 의논하고 기도를 부탁하십시오. 부모에게 경제적 도움을 주십시오. 십일조를 양가 어른께 반반 드리십시오. 한 달에 한 번 식사를 대접하십시오. 부모는 자식으로 인해 기뻐하고 즐겁게 기도합니다.
2. 복 받는 비결입니다(3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여기서 잘 된다는 것과 장수한다는 두 약속의 연결성을 주목해야 합니다. 잘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오랫동안 지속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본문은 부모에게 효도하는 자녀에게 잘되는 복과 장수하는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효자 집안에서 효자난다는 말은 오랜 삶을 통해 검증된 것입니다. 부모가 조부모에게 하는 모습을 자녀들이 보고 배웁니다. 부모가 조부모에게 불순종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자녀들은 그들이 본대로 불효하는 것입니다. 자식에게 효도를 받지 못하는 것은 내가 효도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자식이 보고 배우지 못해서입니다. 효도는 부모에 대한 자식의 도리입니다. 내가 복 받는 비결입니다. 부모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소망입니다.
3. 성경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노아가 술에 취해 하체를 드러낸 채 자고 있었습니다. 둘째 아들 함이 아버지 장막에 들어갔다가 그 장면을 보고 나와서 형제들에게 떠벌렸습니다. 큰 아들 샘과 막내아들 야벳은 그러한 함을 나무라며 뒷걸음으로 들어가 아버지의 하체를 덮었습니다. 문제는 그 후에 벌어졌습니다. 잠에서 깬 노아가 그 사실을 알게되어 아들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함(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케 하사, 샘의 장막에 거하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아버지의 허물을 덮어준 샘이나 야벳은 축복을 받았습니다. 허물을 들추어낸 함은 저주를 받았습니다. 왜 함이 아버지의 실수를 떠벌렸습니까? 이는 평소에 함이 아버지를 존경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함은 아버지 흉을 보고 떠들다가 저주를 받은 것입니다.
적용 : 부모님은 우리 곁에 항상 계시지 않습니다. 어버이가 살아계실 때 섬기기를 다하라고 성경은 명령합니다. 자녀는 부모에게 순종해야합니다. 부모에게 순종하면 잘되고 장수합니다. 하나님께 순종하면 만사가 형통합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