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마음의 평안
설교본문 : 시편 119편 161절 ~ 168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1년 10월 24일
설교요약 :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마음의 평안과 안정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그 어디에도 평안한 곳이 없습니다. 정치, 경제, 가정이 모두 평안치 못합니다.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시편 119:165). 오늘 본문에서의 시인의 고백입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큰 평안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로 마음보다 큰 그릇은 없습니다. 마음의 평안입니다. 마음은 세계를 담고 우주를 담고 영원한 세계를 담습니다.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큰 그릇입니다. 마음이 평안해야 몸도 가정도 회사도 교회도 세계도 평안합니다. 주님께서는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요14:1)고 말씀하셨습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입니다.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리라(요14:27)고 말씀하셨습니다. 유대인들은 샬롬이라고 인사합니다. 안전하다 정답다 행복하다 평화롭다는 뜻입니다. 이런 진정한 평화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사9:6에서는 장차 오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켜 전능하신 하나님, 영존하시는 아버지 평강의 왕이라고 했습니다. 히틀러, 무솔리니, 스탈린 같은 사람은 전쟁광입니다. 그들은 평화를 깨뜨리고 전쟁을 만든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 예수는 인류의 평안을 주신 분이십니다. 평강의 왕이신 그리스도만이 참 평안을 주실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참 평안, 큰 평안, 마음의 평안입니다. 어떻게 해야 이 평안을 소유할 수 있을까요?
1.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시 119:163).
내가 거짓을 미워하며 싫어하고 주의 법을 사랑하나이다 라고 했습니다. 사57:21 네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안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거짓을 말하는 사람, 악을 행하는 사람에게는 평강이 없습니다. 인간이 행하는 모든 악 중에 가장 큰 악은 하나님으로부터 떠나는 악입니다. 생각이 떠나고 마음이 떠나고 삶이 떠나는 것이 가장 큰 죄입니다. 죄를 짓고 악을 행함으로 성공하고 부자가 되는 것보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바르고 정직하게 사는 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죄는 평안을 빼앗아갑니다.
2.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시 119:166~168).
은혜를 받으면 마음이 평안하고 행복합니다. 숭실대학교 이윤배 총장 취임식 때 선배 목사님의 숭실인의 신앙고백이라는 설교 전에 목사님 앞에 무릎을 꿇고 제가 먼저 안수를 받고 총장 취임을 하겠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예정된 순서는 아니었지만 참으로 아름답고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가장이 은혜를 받으면 가정이 평안합니다. 남편과 아내와 자녀들이 마치 고넬료의 가정처럼 은혜를 받으면 평안하고 행복합니다.
3. 하나님을 사랑해야 합니다(시 119:165, 시 45:7).
빛도 어둠도 평안도 환난도 하나님이 만드시고 주관하십니다. 평안을 주시는 분도 거두어 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리고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 큰 평안을 주시는 것입니다. 주의 법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일 일이 어떻게 될지 어떤 장애물이 앞을 가로막을지 예측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게 물으라, 내게 부탁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참 평안, 큰 평안을 주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죄를 멀리합시다. 악을 버립시다. 하나님께로 돌아와 은혜를 받읍시다. 하나님을 사랑합시다. 그리하면 큰 은혜, 큰 평안이 입합니다. 또 장애물이 없어집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