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무서운 재앙을 이기는 법
설교본문 : 열왕기상 8장 37절 ~ 40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1년 09월 26일
설교요약 :
인류의 역사는 재앙의 역사라 할 수 있습니다. 창세기의 노아 홍수는 세상이 멸망한 재앙이었습니다. 노아 홍수의 원인은 불신앙과 타락 고만으로 인한 죄 때문이었습니다. 창세기 11장은 바벨탑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그들이 바벨탑을 쌓은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탑 꼭대기를 하늘에 닿게 하자, 인간의 지식과 과학의 힘으로 하나님을 대적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② 이름을 내자 명성을 날리자, 자신들의 이름을 높이기 위해서였습니다.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믿음의 자취를 남겨야 합니다. ③ 흩어짐을 면하자, 사람들이 도시로 몰려드는 것은 교통, 문화, 교육, 예술, 경제가 도시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 중심으로 모여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 중심, 성경중심 교회중심으로 살아야 합니다. 바벨탑을 쌓고 그곳에 모여 살겠다는 것은 타락이었고 불신앙이었습니다. 그들의 언어를 혼잡케 하여 그들로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창 11:7) 이 사건은 인류 최초의 문명이 무너지는 큰 재앙이었습니다. 창세기 19장에는 소돔성이 재앙으로 불타 버린 내용이 나옵니다. 이미 그때 그 성안에는 동성연애가 성행하고 있어 더는 방치할 수 없는 상황이 온 것입니다. 성경에 나온 재앙은 모두 죄 때문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각종 전염병과 바이러스 전쟁 테러 등 모든 재앙의 원인자는 짐승들이 아닌 우리 인간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저지른 죄로 인해 짐승과 전 인류와 떼죽음을 당하고 있습니다. 왕상 8장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하나님께 봉헌하고 드린 기도의 내용입니다. 솔로몬의 기도 속에 나타난 재앙의 해결법은 한마디로 기도입니다. 기도하면 귀신도 재앙도 물러갑니다. 솔로몬의 기도를 통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를 찾아보겠습니다.
1. 성전에 나와 기도해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오전 9시, 정오 12시 오후 3시 하루 세 차례 성전에 나와 기도했습니다. 성전에 나올 수 없는 사람은 성전을 향해 기도했습니다.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왔던 다니엘은 예루살렘을 향하여 열린 창에서 전에 행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였다고 했습니다. 성전은 하나님의 처소입니다. 하나님은 성전에 이름과 영광을 두시고 눈과 마음이 항상 성전을 떠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인생은 우선순위를 잘 정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일인 예배하고 기도하는 일에 우선순위에 둡시다.
2. 무릎을 꿇고 손을 들고 기도해야 합니다(왕상8:38).
솔로몬이 무릎을 꿇고 손을 펴서 하늘을 향하여 이 기도와 간구로 여호와께 아뢰기를 마치고 여호와의 제단 앞에서 일어나(왕상8:54). 솔로몬은 왕입니다. 그가 무릎을 꿇고 손을 든 것은 하나님을 왕으로 높인 것입니다. 자기를 낮추고 항복하며 기도한 것입니다. 우리는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재앙과 질병 실패 고통 죽음을 막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무릎을 꿇고 손을 들어야 합니다.
무릎을 꿇고 하는 기도는 하나님을 왕으로 높이는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겸손히 무릎을 꿇고 손을 들어 기도해야 합니다. 주여 이 재앙이 끝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