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
설교본문 : 신명기 4장 29절 ~ 31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1년 09월 19일
설교요약 :
성경은 하나님을 만난 사람과 만나지 못한 사람들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믿음이 장성했고 행복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들은 죄의 길을 걸었고 그들의 말로는 불행했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만난 후 이스라엘의 족장이 되었고 자손만대의 복을 누리며 사는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모세 기드온 사무엘 히스기야 베드로 바울 등등 수를 셀 수 없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 인생이 변하고 가치가 변하고 하는 일이 변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만난 사람이라도 어떤 이유로 하나님을 떠나면 그가 누리던 축복과 행복이 송두리째 무너져 버리고 맙니다. 마치 기차가 레일을 벗어나면 탈선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여호와의 영이 삼손에게 강하게 임하니 그가 손에 아무것도 없이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느것 같이 찢었으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과 함께하면 당할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난 삼손은 블레셋 여자 들릴라에게 빠져 향락을 즐기기 시작하면서 하나님이 주신 힘이 없어졌습니다. 결국 두 눈은 뽑히고 조롱당하며 연자 맷돌을 돌리고 최후에는 블레셋 사람들이 모인 집에서 기둥을 무너뜨리고 함께 압사당하는 비운의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신명기 4장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그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 가를 자세히 교훈하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점검합시다.
1. 만날 수 있는 하나님(신4: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라고 했습니다.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데는 중요한 원리가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만나 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브라함도 야곱도 하나님이 만나주셨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찾고 사모하고 만나기를 갈망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만나주십니다.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신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도우심을 구하고 사모하는 사람에게 가까이 하신다는 것입니다. 사람도 누구를 만나느냐 누구와 가까이 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지고 행복의 지수가 달라집니다. 영혼이 살고 빛을 발하려면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2. 인도하시는 하나님(신4:20)
여호와께서 너희를 택하시고 너희를 쇠풀무불 곧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사 자기 기업의 백성을 삼으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의 홍해를 건너 최종 목적지인 가나안에 이르기까지 40년이 걸렸습니다. 전쟁에 동원할 수 있는 장정만 60만명이었고, 거기에 노인과 여자들을 합하면 2~300만명입니다. 그들이 아는 최종목적지는 가나안이라는 것과 지도도 없고 나침판도 없었습니다. 그 땅이 어디에 있는지 어느 방향으로 가야하는지 지도자인 모세도 몰랐습니다. 출애굽기와 민수기를 보면 하나님께서 그들을 인도해 주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저들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단한명도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어디서 어떤 일을 당할지 앞길을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의 길을 아시고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을 만나고 인도하심을 따라야 합니다. 주여 나를 인도하옵소서
3. 자비하신 하나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자비하신 하나님이심이라 그가 너를 버리지 아니하시며 너를 멸하지 아니하시며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잊지 아니하시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자비는 사랑 용서 너그러움 참으심을 의미합니다. 우리들의 허물을 용서하시고 수십, 수백 번을 참으시고 버리지 않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하나님보다 더 소중하다고 믿었던 것들을 정리해야 합니다. 생사화복을 임의로 주장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여기서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 인도하시는 하나님 자비로우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