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에베소에서 일어난 소동
설교본문 : 사도행전 19장 23절 ~ 41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1년 08월 01일
설교요약 :
바울이 전한 복음으로 인해 에베소에 큰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바울이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들은 신이 아니라”고 말하자 아데미 여신을 숭배하기 위해 방문하는 방문자들에게 은신상을 판매하여 막대한 수입을 벌어들이고 있었던 데메드리오라는 자가 막대한 피해를 입게되자 같은 방법으로 생계를 유지하던 자들에게 호소합니다. 그러나 그는 바울 때문에 사업이 망하게 되었으니 그를 내쫓자 라고 말하지 않고, 바울의 전도로 인해 우리의 직업도 천하게 되고 우리가 섬기는 아데미의 신전도 무시 당하게 되고 아데미의 신성함에 손상을 입게 되었으니 우리가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선동합니다.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속이는 자들의 교묘한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영적 분별력을 가져야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영적인 싸움을 싸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세계 곳곳에 우리 민족을 흩어놓으셨습니다. 이 안에 하나님의 계획이 있습니다. 우리는 사명을 가지고 기도하고 전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지금 나에게 원하시는 것은 사람을 살리고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는 일입니다.
1. 전도를 이해하고 있는 선교사를 보내야 합니다.
국내에서도 전도의 경험이 없는 사람이 해외 선교사로 나간다고 해서 전도가 되겠습니까? 영안이 열려 전도를 이해한 일꾼이어야 가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모든 문제의 해결자이시며 모든 것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다 들어있음을 볼 줄 아는 영안이 열려야 합니다. 예수가 그리스도 되심을 발견한 사람이 가는 곳마다 문이 열립니다. 성경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 이루셨음을 깨닫게 됩니다.
2. 이 세상이 무엇 때문에 멸망하는가?
사단은 우리를 결박시켜 넘어뜨리려고 합니다. 그 근본문제를 해결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세상을 바라볼 때 세상을 이렇게 볼 줄 아는 눈이 열려야 합니다. 베드로는 성전 미문에 앉아있던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앉은뱅이를 보았습니다. 이 사람이 죄와 저주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사단의 권세에 묶여있다는 것을 깨닫고 지금 은과 금은 네게 없으나 내게 있는 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고 말하니 그 자리에 성령님께서 역사하셨습니다. 성령이 역사하면 모든 신경이 살아납니다. 성령이 역사하면 육신도 살릴 수 있습니다. 성령이 역사하면 우리의 영도 살릴 수 있습니다. 성령의 새 바람이 불어오면 민족이 살아납니다. 모든 사건을 볼 때 그리스도 예수로 바라보면 문이 열립니다.
3. 예수 그리스도 안에 방법이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성령이 역사하니 전도의 문이 열려 기도에 더욱 전념하게 된다고 나타나 있습니다. 사도의 가르침을 받고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힘쓰게 됩니다. 구원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이며 성령이 우리 속에 내주하신다는 것입니다.
에베소에 소란이 났는데 절반은 무엇 때문에 소란이 났는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우리 인간의 실상은 목적지가 분명하지 않은 채로 달음질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 육체의 욕심을 따라 행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문제와 상황을 예수로 바라보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영안이 열려 기도와 전도에 힘쓰는 온교회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