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
설교본문 : 사도행전 18장 24절 ~ 28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1년 06월 06일
설교요약 :
알렉산드리아는 그 당시 희랍문화와 학문의 중심지로 아덴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곳이었습니다. 이같은 문화의 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태어난 아볼로가 성경에 능통했다는 것은 당시의 유대인들과 희랍사람들을 크게 감동시켰습니다. 우리가 가운데 아볼로와 같은 인물이 나타나야 합니다. 학문에도 능하고 실력이 있는 인물이었습니다.
1. 성경 연구의 중요성(요20:30-31)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5~17). 디모데, 다윗 등 세계를 움직인 인물들은 일찍이 성경을 배웠습니다. 우리의 자녀들도 어릴 때부터 말씀으로 양육해야 합니다. 자녀가 어릴 때부터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알고 발견하고 체험하고 누리게 해야 합니다. 다윗은 믿음과 실력을 갖춘 인물이었습니다. 실력은 학교나 세상에서 갖출 수 있지만 영성은 갖출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주일학교 교사들이 학생들을 위해 깨어 기도해야 합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바르게 가르칠 곳은 교회가 유일하기 때문입니다.
2. 가르치는 사역의 중요성(28절)
교회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영적인 힘을 갖추기 위함입니다. 교회 안에는 영적으로 시달리는 사람 마음의 병, 육신의 병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들이 모여 기도할 때 영육간의 병든 몸의 치유역사가 일어납니다. 교사는 학생과 기도하고 대화를 해야 합니다. 그들의 관심사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배움의 목적을 가르치고 목표를 함께 세워가야 합니다. 영혼구원하여 제자 삼으려면 하나님께 각 사람에게 어떤 재능을 주셨는지 발견하고 준비시켜야 합니다. 그보다 먼저 하나님을 만나는 길을 가르쳐야 하고, 우상과 저주에서 이길 수있는 힘이 되시고, 사단의 권세를 멸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있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아볼로는 어릴때부터 성경을 배웠습니다. 우리도 자녀들에게 그리스도의 비밀을 일찍이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합니다.
3. 무엇을 가르쳐야 합니까(25~26절)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히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 아볼로는 겸손했습니다. 평신도가 가르치는 배움을 받아들입니다. 평신도였던 브리스길라 부부에게 영적인 은혜를 받은 자가 아볼로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으면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는 다른이들에게 어떻게 구원을 받는지 가르칠 수 있어야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성령님이 우리 안에 내주하시고, 우리 삶을 인도하시고, 역사하시며,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십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받으려면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를 믿으면 그리스도의 성령이 인도하십니다. 이런 비밀을 실제적으로 다른 이들에게 가르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예배하고 기도하는 자리를 놓치지 않으면 나와 관계된 모든 곳에 주의 성령님이 역사하십니다. 이런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는 온교회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