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예수님을 만난 사울
설교본문 : 사도행전 9장 1절 ~ 9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1년 03월 14일
설교요약 :
이스라엘의 가장 큰 두 가지 사건을 요약하면 예수그리스도가 유대 땅에서 탄생한 것과 사울이 예수를 믿게 된 것입니다. 사울이라는 청년이 예수를 믿는 사람을 잡으러 가다가 회심을 한 것입니다. 바리새파, 율법에 능통한 자였으며 가마리엘의 수제자였던 사울이 예수를 믿고 난 뒤 이 자만큼 예수님의 복음을 전한 사람이 없습니다. 사울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영향을 받고 증거했습니다. 다메섹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빌립보서 3장 7~9절은 바울의 고백입니다. 내가 그리스도를 알고 나니 자랑할 것이 없고 지식도, 내가 가진 모든 것이 배설물과 같다고 고백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지식 그 안에 모든 지식이 다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체험하는 만큼 그 사람의 삶이 달라집니다. 바울이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 평안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풍부와 궁핍에도 처할 줄 아는 일체의 비결을 배웠다고 했습니다. 옥에 갇혀있든지, 가진 것이 있든 없든 상관없이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고 고백했습니다. 이런 은혜를 받으면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도 이 기쁨을 누려야겠습니다.
1.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중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났습니다(행 9:3-5).
사울은 가마리엘 율법학자에게 배운 수제자이며, 구약에 능통한 성경학자였습니다. 우리가 예배하고 기도하고 찬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의 문을 여는 것입니다. 사울이 너무나 강퍅해서 예수님께서 직접 회개시키셨습니다. 사울이 무릎을 꿇었고, 지난날 고민과 갈등, 문제의 답을 얻었습니다. 사울이 주님을 만나는 순간 과거에 지니고 있던 문제들이 다 해결되었습니다. 예수는 그리스도이시며 모든 인생문제의 해결자이십니다.
2.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와 성령으로 함께 하심을 체험했습니다(눅 11:9-13).
예수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성령으로 역사하십니다. 사울이 주님 앞에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과거 현재 미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었습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세주로 믿을 때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주시고, 사단이 결박되고, 천사의 도움을 받으며 하나님 나라의 시민권을 얻어 증인된 삶을 살게 됩니다. 성도가 주님 앞에 무릎을 꿇을 때 주님께서 성령으로 역사하십니다. 사울이 그 사실을 증거했습니다.
3. 사울이 주님을 만난 순간 그 음성을 듣고 모든 미래에 대한 답을 얻었습니다(엡 2:6).
구원은 간단하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영원 전부터 영원 후까지 하나님이 계획 속에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이때부터 사울은 기도의 열쇠를 붙잡았습니다. 전도대상자를 놓고 기도하고 믿지 않는 사람을 위해 기도한 것입니다. 쉬지 않고 기도했습니다. 중요한 일을 앞두고는 금식하면서 기도했고 시간이 나며 기도처를 찾아서 기도했습니다. 환란을 당해도 주님이 인도하심을 믿었습니다. 지금까지 인도하신 주님은 앞으로도 인도하실 것이라는 사실과 천국까지 완전히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빌 3:12).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필요한 것이 있으면 우리 주님이 채워 주실 것임을 믿었습니다. 사람으로부터 받는 위로와 세상이 주는 위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위로와 복을 받는 온 교회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