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성령행전 11
설교본문 : 사도행전 5장 1절 ~ 11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1년 02월 07일
설교요약 :
요셉의 형들과 요셉의 다른 점의 하나가 그의 형들은 하나님의 임재를 몰랐고, 요셉은 하나님의 임재를 아는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악인의 죄는 주 앞에서 모두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로 심판하시며, 죄에는 형벌이 따르게 됩니다.
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창 39:2)
요셉은 아무리 어려움을 당해도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은 알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임재는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렇기에 요셉의 형들은 실패할 수밖에 없었고, 축복도 누릴 수 없었습니다. 형들에 의해 애굽의 노예 상인으로부터 보디발집에 팔려갔던 그 때도 하나님은 함께하셨습니다. 요셉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셨으니 요셉이 형통한 자가 되어라고 했습니다. 훗날 요셉이 국무총리가 되어 형들이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살려달라며 용서를 구합니다. 그때 요셉은 “당신들이 나를 이곳에 팔았다고 해서 근심하지 마소서 한탄하지 마소서 하나님이 생명을 구원하시려고 나를 당신들보다 먼저 보내셨나이다”라고 말합니다(창45:5).
2. 다윗의 고백,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시 23:1)
사울왕이 볼 때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라는 다윗의 고백이 어리석어 보였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임재를 알고 있었습니다. 다윗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겁나는 것이 없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보호하신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즉 하나님이 다윗의 지팡이도 되시고 막대기도 되신다는 뜻입니다. 다윗의 형들은 골리앗 앞에서 벌벌 떨었지만 다윗은 골리앗에게 너는 칼과 창과 단창을 가지고 내게 나왔지만 나는 살아계신 만군의 여호와 네가 조롱하는 만군의 여호와 그 이름을 가지고 오늘 내가 네게 나왔다라고 말했습니다. 결국 골리앗은 다윗에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과 항상 함께하셨습니다. 다윗도 그 하나님의 임재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그 임재를 깨닫지 못하고 자기 멋대로 권력을 누리다가 비참한 죽음을 맞았습니다.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먼저 성령님이 가신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자기 뜻을 이루려고 먼저, 벌써 가 계십니다. 세상에서 가장 신나고 힘나는 일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전도와 기도’입니다.
3. 오늘 본문에 성령을 거역하는 사람이 나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성령의 인도를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성령께서 함께하는 줄 모르고 그것을 사람의 생각으로 해석했습니다. 바나바라고 하는 자가 재산을 내놓았는데 그 사람에게 모든 인기가 가면 어쩌지 하는 인간적인 걱정이 들기 시작합니다. 부부가 소유를 팔아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고 일부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자 베드로 사도가 아나니아에게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라고 말하자 아나니아가 그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났습니다. 세 시간 후 그의 아내 삽비라에게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그도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났습니다.
신앙생활 승리의 비결은 성령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성령님은 절대로 우리를 속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영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승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