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연초부터 연말까지 하나님의 도우심
설교본문 : 신명기 11장 8절 ~ 12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1년 01월 03일
설교요약 :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강성해지는 비결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비결이란
1.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입니다. (순종)
모세는 군대를 조직하여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것과 같은 인위적인 것들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인생이나 싸움에서 승패가 객관적인 전력에 의존되는 것이 아님을 확인하게 됩니다. 인생의 삶 속에서 하나님이 누구의 손을 들어주시는가에 따라서 승패가 갈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점을 깊이 마음에 새기고 살아야 합니다. 사울이 망하고 다윗이 흥하게 된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울은 한나라의 왕이었고 다윗은 이름없는 목동에 불과했습니다. 사울이 다윗을 이길 수 없었던 것은 그가 하나님을 순종하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 순종하면 강성해지게 됩니다. 민족이나 국가도 하나님께 순종하면 막강한 위력을 지니게 됩니다. 다윗이 골리앗에게 대항하고자 나설 때 사람들은 조금의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상대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위기에 처해있던 이스라엘은 다윗의 승리로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새해에 우리가 강성해지기 위해 갖춰야 할 것은 육체적인 힘이나 학벌이나 인간적인 배경, 뛰어난 처세술에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사람만이 진정으로 강해질 수 있습니다. 새해 여러분의 가정과 직장과 사업장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기 원하면 하나님께 순종하십시오.
2. 새해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복을 누립니다. (8-9)
이스라엘 자손들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가나안에서 복을 장구히 누릴 수 있었던 비결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이 일은 농사를 짓고 외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군사력을 키우는 일보다 더 중요합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받지만 오래 누리지 못하는 것은 아담과 하와를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위해 에덴에 낙원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창2:8-16 그들은 에덴 동산에 있는 열매들을 먹을 수 있었지만 단한가지만은 손을 댈 수 없었는데 그것이 바로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의 열매가 그것입니다. 그들이 그 약속을 지켰더라면 에덴 낙원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렸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불순종함으로 귀한 축복을 상실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날 성도 중에도 이와 같이 어리석게 항동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그분의 말씀을 힘써 순종하는 사람입니다.
3. 하나님이 주시는 복은 세상이 주는 것과 다릅니다.(10-11)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주신 가나안 땅은 그들이 전에 살았던 애굽과는 환경적 조건이 전혀 다른 곳입니다. 가나안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 있을때처럼 수고하고 애쓰지 않더라도 필요한 것들을 충분히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에게 주시는 복이 이와 같습니다. 뱃세다 광야에서 행하신 오병이어의 기적이 이 사실을 입증합니다.
하나님께서 돌보시는 인생은 풍요롭게 됩니다. 하나님이 돌보시는 땅은 옥토가 되고 풍요로워집니다. 그 이유는 자연을 주관하시는 분이 바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사람도 하나님께서 돌보시면 세상적으로 보잘것없는 사람도 풍요로워지게 되어있습니다. 주의 계명에 순종함으로 연초부터 연말까지 하나님이 준비해두신 도우심을 받는 중앙가족들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