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성도와 교회
설교본문 : 에베소서 4장 11절 ~ 16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0년 11월 15일
설교요약 :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며 어디서나 모든 것을 넘치도록 채우시는 분이 계신 곳입니다(엡 1:23_쉬운성경) 교회는 그리스도의 생명으로 충만하여 병든 자에게는 치유를, 가난한 자는 부요하게 되며,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은 평안을 얻고, 지혜가 부족한 자들은 지혜를 얻는 공동체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교회가 존재하는 목적과 성도의 역할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 성도를 온전케 하기 위함입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르침을 받아야 하고, 말씀으로 책망과 권면과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온전케 하는 이 일은 목사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모든 지체된 성도들이 서로서로 온전케 되도록 위해서 기도하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머리 되신 그리스도께서 은혜로 당신의 지체들을 성령과 말씀으로 온전케 하시는 일을 하십니다.
2. 봉사의 일을 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교회는 부르심을 입은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각자가 받은 은사대로 적재적소에서 봉사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고, 성령의 마심을 체험하게 되며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를 온전하게 세워나가게 됩니다.
3.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는 일입니다.
각 성도에게 주신 은사는 자신을 높이며, 자랑하고 서로 싸우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 교회의 유익을 위함입니다(고전12:7). 봉사는 개인의 유익을 위함이 아닌 교회 전체의 유익을 위한 것이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은 교회를 의미합니다. 우리 몸의 여러 지체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몸의 지체는 자신만을 위해서 움직이지 않고 몸 전체를 위해 움직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이 몸의 일부이기 때문에 그 일부분인 각 지체들이 제 기능을 하여 온전한 몸을 유지하며 성장해나가야 합니다.
적용: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13절)”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성경이 그리스도에 대해서 가르치는 대로 믿는 그 믿음에 하나가 되어야 됩니다. 서로 온전케 하고 그리스도의 몸으로 세워지기 위해 서로 돕는 일을 힘써야 합니다. 주님을 믿는 일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가도록 서로 세워주고 돕는 일에 헌신하는 온 교회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