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감사, 축복의 통로
설교본문 : 데살로니가후서 2장 13절 ~ 17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0년 07월 26일
설교요약 :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시50:14) 감사는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입니다. 인간의 도리는 사사로운 친절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사람 구실을 못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하는 이유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 불러주셨기 때문입니다(14절).
이를 위하여 우리의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14절). 성경에는 두 가지 부름이 있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부르심이고 하나는 사탄의 부름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원하시고 축복하시고 사랑해주기 위해 우리를 부르시지만 사탄은 유혹하고 파멸시키기 위해 부릅니다. 사도바울은 부르심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부르신다는 것은 가까이 곁에 있게 해주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흙으로 창조하셨기 때문에 하나님 곁에 불러주시고 영원히 함께 계십니다. 한순간도 떠나지 아니하시고 내 곁에 계시는 그 은혜를 바울은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 곁에 머물러 교제할 수있게 되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합니다.
2. 영광을 얻게 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14절 하). 그리스도인이 받는 영광은 크게 현세에서 받는 영광과 내세에서 받는 영광 이렇게 두가지입니다. 모든 영광은 나 때문에 받는 것이 아니라 주님 때문에 받게 됩니다. 우리는 오늘에 소망을 두지 않고 미래에 소망을 두며 살아갑니다. 현재의 칭찬과 영광이 없어도 앞으로 받을 칭찬과 영광 때문에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입니다.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는 족히 비교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주님 때문에 얻는 영광은 영원한 것입니다. 지나간 일보다는 다가올 일을 생각하며 감사합시다. 지난날 아픔보다는 장차 있을 영광을 바라보며 감사합시다.
3. 사랑해주셨기 때문입니다(16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16절). 사도요한은 하나님은 사랑이시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나 역사를 어떤 눈으로 보느냐입니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는 행복도 있고 불행도 있으며, 성공과 실패도 있고, 평안과 고통도 있습니다. 마치 장미꽃의 가시와 같습니다. 롬8:28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니라고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섭리는 그 동기가 사람에게 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아낌 없이 주는 사랑이며(요3:16), 영원부터 영원까지 변함없는 사랑이고, 풍성하고 자상한 사랑입니다.
적용 : 우리는 영원한 소망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16절). 우리의 소망은 세상이 아닙니다. 이 세상의 것들은 필요조건일 뿐입니다. 이 세상에서 느끼는 행복과 기쁨 평안은 잠깐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소망을 두어야 할 영원한 나라는 죄도 질병도 고통도 미움도 싸움도 없고 주님이 영원히 함께하시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온교회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