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에는 육체의 건강보다 영혼의 건강이 훨씬 더 중요하고 본질적인 것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도 영혼의 건강관리에 관한 내용입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1.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20~21절)
  우리의 영혼이 건강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대로 행해야 합니다. 환자가 병원에 가면 의사의 처방과 지시가 있기 마련입니다. 병을 고치려면 의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대로 해야합니다. 의사의 말을 무시하거나 외면하는 사람은 병 치료하기를 포기한 사람입니다. 영혼의 치료도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거역하면서 그 영혼이 건강하기를 바라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본문에 내 말에 주의하라, 귀를 기울이라, 눈에서 떠나지 말라, 마음속에 지키라 그리하면 생명과 건강을 얻게 될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영혼의 건강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고 그대로 살아야 영혼이 거듭나고 건강해지는 것입니다.

 

2. 나쁜 것을 버려야 합니다.(24~25절)
  구부러진 말을 네 입에서 버리며 비뚤어진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 하라 네 눈은 바로 보며 네 눈꺼풀은 네 앞을 곧게 살펴(24~25절) 우리는 여기에서 영혼의 건강을 해치는 통로가 두 가지임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것은 입과 눈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계속 침을 뱉거나 가래를 내뱉지 않습니다. 영혼이 건강한 사람은 그 입으로 궤휼이나 사악하고 굽고 독한 말을 내뿜지 않습니다. 그리고 눈으로 못된 것 나쁜 것을 보기 위해 방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영혼이 병들면 그 입으로 계속 더러운 말과 남을 괴롭히는 말을 합니다. 눈 역시 좋은 것을 보지 않고 나쁜 점만 보게 됩니다. 내 영혼이 건강하려면 좋은 것을 보고 좋은 점을 따르고 좋은 점을 입으로 말해야 합니다. 남의 흉만보고 나쁜 것을 찾아서 말하는 사람은 그 영혼이 병든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3. 바로 서고 바로 살아야 합니다.(27절)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도 좌나 우로 치우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자전거를 타려면 중심을 잘 잡아야 합니다. 줄을 타는 사람도 중심만 잘 잡으면 줄에서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심을 잡지 못하면 넘어지고 떨어집니다. 그것은 인생살이나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높은 곳에서 떨어지지 않는 비결은 두 가지입니다. 중심을 잡고 앞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신앙생활도 그리스도로 중심을 잡고 앞을 바라보아야 타락하지 않고 건강하게 됩니다.

 

  내 영혼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지속하는 비결은 예수님 바라보고 예수님 중심으로 살면 영혼의 전염병이 세상에 만연해도 전염되거나 쓰러지지 않습니다. 예수 중심으로 살고 예수님 바라보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온교회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