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설교본문 : 시편 46편 1절 ~ 5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2년 03월 27일
설교요약 :
시편 46편은 하나님을 도우시는 하나님이라고 고백합니다. 도움은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하나는 물질적인 도움이고 다른 하나는 정신적인 도움입니다. 배고픈 사람에게는 빵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사람의 처지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람에게 물질적인 도움이 필요하지만 정신적인 도움이 더 소중하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이 새벽에 나를 도우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에서 말하는 도움은 영적인 도움입니다. 그 이유는 영적인 것, 신령한 것이 물질이나 정신적인 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건강한 것, 돈이 많은 것, 오래 사는 것, 편안하게 사는 것을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것들은 변수가 많습니다. 건강도, 돈도, 행복도 변합니다. 어느 날 갑자기 가난이 찾아오고 질병이 찾아오고 재난이 닥쳐옵니다. 예견도, 예측도 할 수 없는 일들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것들은 유한합니다. 부자 3대가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적인 조건은 영원성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일관성이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건강한데 돈이 없습니다. 또 다른 사람은 사업은 잘되는데 자식들이 속을 썩입니다. 건강, 돈, 명예, 권력을 가진 사람의 욕망은 끝도 없고 한도 없습니다. 우리는 새벽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1. 감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았습니다. 그중에 가장 큰 도움은 내 영혼이 구원을 받은 사건입니다. 아무리 어둡고 캄캄한 밤중이라도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노라면 하늘에 여러 개의 별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내가 겪고 있는 불행이나 절망이 칠흑같이 어둡다고 해도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사랑을 생각하면 감사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박국 선지자는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하지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우리의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라고 고백합니다.
2. 서로 격려하며 살아야 합니다.
격려란 상대방의 존재나 수고를 인정할 때 가능합니다. 격려할 때 사람의 따뜻한 마음의 표현인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이 한마디 표현 때문에 자신도 흐뭇하고 상대방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용기를 얻게 됩니다. 우리는 서로 격려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3. 좋은 점을 보며 살아야 합니다.
창세기 1장에는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 기사가 나옵니다. 창조의 사역이 끝날 때마다 여호와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와 하나님이 계시는 세계는 모든 것이 좋은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좋은 점, 좋은 것들을 보도록 눈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면 나쁜 점만 보이는 것입니다. 장점만 보고 살면 살기 좋은 세상입니다. 서로가 좋은 점을 보고 칭찬해줍시다.
(1) 긍정적으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는 믿음과 하나님이 나를 도우신다는 확신을 가진 사람은 절망하지 않습니다. 쉽게 포기하거나 부정하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습니다. 됩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과 부정적인 말을 하는 사람의 결과는 현저히 다릅니다.
적용 : 영원한 도움을 요청합시다. 우리가 받아야 할 하나님의 도우심은 영원한 나라에까지 우리를 인도해주십니다. 그리고 내 영혼을 소성케하며 의의 길로 인도해주십니다. 새벽에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과 함께 삽시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필요합니다. 영원히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으며 살아가는 온교회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