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경배드리는 사람들
설교본문 : 시편 29편 1절 ~ 2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2년 02월 27일
설교요약 :
경배의 대상이나 그 방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절대자를 찾고 경외하고 경배하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종교적 행위입니다. 시인은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시29:1)라며 그분께 예배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우리에게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1. 예배는 계속해서 드려야 합니다.(1절)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1절)라고 했습니다. 돌리고 돌리지어다라는 말에는 계속해서 예배드리라는 뜻이 있습니다. 일할 때는 일하고 쉬어야 할 때는 쉬고 먹어야 할 때 먹고 잠잘 때 자는 것이 정상입니다. 시간과 간격을 조절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리듬은 반복되어야 합니다. 음식도 1년 치 분량을 한 번에 다 먹을 수 없고, 휴가 기간에 4일 밀린 잠을 다 잘 수가 없듯이 예배도 1년에 한 번, 한 달에 한 번,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 드리는 예배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예배는 하나님과의 만남이며, 교제의 시간입니다. 친한 사람일수로 가까운 사람일수록 만나는 횟수가 많아집니다. 그러다가 정말 친해지면 한 집에서 함께 사는 것입니다 예배를 멀리하는 것은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1950년대 까지만 해도 미국은 주말이면 모든 상가가 문을 닫고 주일이면 가족들이 정장을 하고 교회로 나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당시 미국은 국력, 경제력, 영향력이 세계 제일이었습니다. 그 잘살던 나라가 하나님의 신앙을 버리고 예배를 소홀히 하면서부터 하나님의 축복이 떠났습니다. 미국이 하나님을 멀리하고 예배를 포기하자 경제적으로 흔들렸고 도덕은 땅에 떨어졌으며 하나님역시 저들을 포기하신 것입니다. 이는 미국을 염려하는 미국인이 한 말입니다. 예배는 계속해서 드려야 합니다.
2. 합당한 예배를 드려야합니다.(2절)
구약제사 번제, 소제, 화목제, 속건제, 속죄제는 정해진 법대로 드려야합니다. 이는 레위기에 자세하게 나타나 있습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어다(요4:24),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라(롬12:1)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배를 드려야합니다. 구체적으로 바른 예배는 어떻게 드려야 합니까? ① 성경, 찬송, 옷차림, 헌금, 마음 등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② 모든 예배시간을 잘 준수해야 합니다 ③ 바른 자세로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언제나 지금 드리는 이 예배를 하나님이 받으시기에 합당한 예배로 드려야합니다.
3. 아름답고 거룩하게 드려야합니다.(2절 하)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여기 거룩한 옷이란 거룩함으로 꾸미 아름다운 옷이란 뜻입니다. 구약의 제사장이 하나님께 제사드리기 위해 입는 옷은 평상복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입는 옷이기에 아름답고 단정해야 합니다. 우리도 하나님을 만나러 나올 때 아름다운 옷을 입고 기쁨과 즐거움으로 예배드려야 합니다. 예배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복을 주십니다.
적용 : 예배를 멀리하는 것은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멀리하면 하나님과의 거리가 멀어집니다. 그리고 교통이 끊어집니다. 예배에 최선을 다하는 온교회 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