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성령행전 9
설교본문 : 사도행전 3장 1절 ~ 10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1년 01월 24일
설교요약 :
사도행전은 성령행전입니다. 기도할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렘33:2-3, 마7:7-8, 요15:7).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주의 능력을 의뢰할 때 일어납니다.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눅1:37) 믿음으로 행할 때 역사가 일어납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막 9:23). 증인은 본 것을 말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잘 보아야 합니다. 우리는 성경도 잘 보아야 하고 사건도 잘 바라보아야 합니다. 조지 뮬러는 전쟁 중 고아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보았고, 그때부터 일평생 고아의 아버지로 많은 영광을 하나님께 돌렸습니다. 증인은 볼 것을 보아야 하는데 두 가지를 보아야 합니다.
1. 불신자의 모습에서 숨은 내면을 바로 보았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2절).
2절에 태어나면서부터 앉은뱅이였던 자가 먹고 살기 위해 구걸을 해야 했는데 성전 미문을 구걸장소로 정했습니다. 자리를 꽤나 잘 잡은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은 언제나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구제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바리새인이 드나드는 성전 미문은 앉은뱅이가 구걸하기에 최적의 장소였습니다. 그는 날마다 같은 장소에 나와 구걸했습니다. 4절에 베드로와 요한이 주목하여 가로되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성전 미문으로 향하던 베드로와 요한이 앉은뱅이를 자세히 눈여겨본 것입니다. 우리도 보아야 할 것을 바로 바라볼 줄 아는 눈을 가져야 합니다. 불신자를 보는 눈,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정확해야 합니다.
2. 예수그리스도의 능력을 보아야 합니다(6~7절).
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찬송함을 보고(6~8절)라고 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능력을 발견한 것입니다. 초대교회가 그리스도의 능력을 몰랐을 때는 힘이 없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을 알고 난 후로는 담대하게 복음을 들고 나아갔습니다. 우리도 이 실제적인 사실을 발견해야 합니다. 불신자와 자주 만나 얘기하면 나도 모르게 불신앙이 듭니다. 그래서 모여서 예배드리고 기도하고 찬송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마음과 눈이 하늘에 있을 때 땅을 정복할 수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능력을 체험한 후 사도행전 1:8절 말씀에 방향을 잡으면 증인의 삶을 살게 됩니다. 불신자의 실제적인 사실을 알면 사명이 생깁니다. 사명이 있어야 해야 할 일을 바르게 할 수 있습니다. 마귀가 하는 일은 예수그리스도에게 집중하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앉은뱅이를 일으킨 것은 베드로가 아니고 예수님이십니다(행3:12). 다니엘이 스스로 사자 굴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다니엘을 사자 굴속에서 건져주신 것입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이제까지 우리가 산 것도 주의 은혜입니다. 성공하고 난 뒤가 더 중요한 것입니다. 언제든지 영광은 주님이 받으셔야 합니다. 세상을 보는 눈, 예수그리스도의 능력을 보는 눈이 생기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을 부르면 사단의 권세는 결박됩니다. 이 은혜와 능력을 다시 회복하시기를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