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제목 : 구원의 우물에서
설교본문 : 이사야 12장 3절 ~ 4절
설 교 자 : 한기섭 목사
설교일자 : 2020년 09월 06일
설교요약 :
오늘 본문은 구원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이가 예수를 믿는 사람인지, 구원을 받은 사람인지, 은혜를 받은 사람인지는 그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드러납니다. 성령의 사람은 하나가 되고 상호 협력합니다. 분열을 사전에 막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1.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 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땅이나 물에 대한 개념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생각하는 개념은 전혀 다릅니다. 이스라엘 민족은 땅을 하나님이 주셨다고 믿기 때문에 성지로 믿습니다. 물이 귀한 곳이기 때문에 구원의 상징으로 묘사된 곳이 많습니다. 사 8:6에 이스라엘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긴 죄를 가리켜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렸다고 했습니다. 사마리아 수가성에 살던 여인은 피곤하고 지친 모습으로 물을 길으러 왔다가 거기서 생수이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야말로 기쁨으로 물을 긷게 된 것입니다. 출 17:1-7에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물이 없어 고통받고 있을 때 하나님은 반석에서 물이 나와 마시게 했습니다. 물은 영원한 생명이신 예수그리스도를 예표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물을 긷는 사람들입니다. 우물의 특징 중 하나가 계속 물이 새롭게 솟아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세주로 고백하는 순간부터 마치 우물물이 솟아나듯이 기쁨이 샘솟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참 기쁨과 참 행복, 참 만족을 얻으려면 구원의 우물에서 물을 길어야 합니다. 구원의 우물가에서 예수그리스도를 만나야 합니다.
2. 여호와께 감사하라(4절)
구원받은 사람의 최초의 언어는 ‘감사’입니다. 물에 빠진 사람을 건져주고 정신이 나면 제일 먼저 해야 할 말이 있다면 감사하다는 말입니다. 본문에 감사의 대상이 그 이름을 부르며라고 했습니다. 나에게 구원의 기쁨을 주신 하나님을 부르며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시편 후반부에는 여호와께 감사하라는 노래로 채워져 있습니다. 사람으로부터 받은 은혜에는 감사할 줄 알면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대충 넘어갈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해야 합니다.
3. 그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그 사실과 내용을 선포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만국중에 선포하라고 했습니다. 왜 예수님이 좋은지, 귀하고 위대한지 선포하라는 것입니다(행 4:12, 요14:6). 예수님은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자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이 땅에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나를 위해 다시 살아나셨고, 예수님께서 오늘도 나와 함께 계신다는 사실을 선포해야 합니다.
적용 : 우리가 주님께 감사하고, 주의 이름을 부르며 선포하고 높이고 찬송해야 하는 이유는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기 때문입니다(5절).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나고 탁월하고 비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사건이며 아름다운 일입니다. 이 세상에 이름을 남긴 모든 사람 가운데 예수님보다 더 아름답고 귀한 삶을 산 사람이 없습니다. 오직 예수뿐입니다.